국내 1세대 유튜버이자 인터넷 방송의 선구자였던 대도서관(본명 나동현)의 갑작스러운 비보에 추모 물결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연예계 인사들과 팬들의 마음이 담긴 순간들이 SNS와 온라인 여론에 뜨겁게 퍼지고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대표적인 추모 인사들을 중심으로, 그들이 전한 애도 메시지와 그에 대한 네티즌 반응을 깊이 있게 정리했습니다. 함께 웃고 울었던 이들의 진심 어린 위로를 함께 느껴보세요.
안영미의 추모 메시지 – “잊지 않고 기억하겠습니다”
코미디언 안영미는 자신의 SNS에 국화꽃 사진과 함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잊지 않고 기억하겠습니다”라는 메시지를 남겼습니다. 직접적인 언급은 없었지만, 많은 이들은 이를 고(故) 대도서관에 향한 진심 어린 애도 메시지로 받아들였습니다.
두 사람은 과거 유튜브 콘텐츠와 예능 프로그램 등에서 여러 차례 교류한 바 있어, 그 인연이 깊게 느껴지는 추모였습니다.
안영미의 글은 많은 팬들의 공감을 불러일으켰고, 댓글 창에는 “함께한 시간들이 기억에 남는다”는 메시지가 이어졌습니다.
이처럼 SNS 한 장의 게시물로도 고인의 존재를 되새기는 힘이 있다는 점이 감동으로 다가왔습니다.
하리수의 애도 – 짧지만 깊은 위로
방송인 하리수도 “MBN ‘보이스트롯’에서 만난 게 얼마 안 된 거 같은데… 하늘에서 편안하게 쉴 수 있기를…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는 추모 글과 함께 고인의 사진을 SNS에 올렸습니다.
짧은 문장 속에 담긴 애도의 진정성이 느껴졌고, 사후에도 그를 기억하고자 하는 마음이 따뜻하게 전해졌습니다.
SNS에서는 그의 추모에 대해 “짧지만 깊은 울림을 줬다”는 반응이 많았습니다.
이처럼 공인의 손끝에서 전해진 말 한마디가 함께 슬픔을 나누는 중요한 매개체가 되었습니다.
이청청의 추억 담긴 추모
패션 디자이너 이청청은 고인과 어깨동무한 사진과 함께 “사랑하는 동현, 친구야. 네 밝은 모습과 에너지는 정말 큰 축복이었다”라며 “이 사진이 마지막일 줄은 몰랐어”라는 글을 남겼습니다.
그의 애도는 개인적인 추억과 감정이 녹아 있어, 고인과의 우정을 생생히 전했습니다.
“영원히 잊히지 않을 친구”라는 문장은, 그를 기억하는 방식이 단순한 애도가 아님을 보여줍니다.
김대범의 회상 – 유튜브의 멘토였던 사람
코미디언 김대범은 “너무 충격적이고 허탈하다. 대한민국 최고의 유튜버로서 매우 친절하고 예의 바른 사람이었다”라고 회상했습니다
이어 “초보 유튜버들을 도와주기도 했던 정말 멋진 분”이라고 말하며, 고인이 방송인으로서 또 인격적으로도 존경받았음을 강조했습니다.
이처럼 전문성과 따뜻함을 동시에 지닌 존재로 기억되는 모습이 더욱 큰 울림을 줍니다.
네티즌의 추모 물결과 공감
팬들도 SNS와 댓글을 통해 “잊지 않겠다”, “함께한 시간이 소중하다”는 반응을 이어갔습니다.
많은 이들에게 고인은 그저 콘텐츠 크리에이터가 아닌, 한 사람으로서의 기억과 감정이 담긴 존재였습니다.
온라인 공간에서 이어진 위로의 말들은 슬픔을 함께 느끼고자 하는 연대의 몸짓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