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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 2개 끓일 때 물 양 정확하게 맞추는 방법

suus031 2025. 7. 23. 20:00

 

라면 2개 끓일 때 물 양, 더 이상 헷갈리지 마세요

라면 하나 끓이는 건 누구나 쉽게 하지만, 라면 2개를 동시에 끓일 때는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물 양에서 헤매곤 합니다. 어떤 날은 국물이 너무 많아서 밍밍하고, 또 어떤 날은 면만 덜렁 남아서 짜기만 한 라면이 완성되기도 하죠. 분명히 같은 재료로 끓였는데 왜 매번 맛이 다를까 고민하신 적 있으신가요?



사실 라면 2개 끓일 때도 황금 비율이 존재합니다. 물의 양만 제대로 맞추면 언제든지 맛있게, 실패 없이 끓일 수 있습니다. 오늘은 그 정확한 기준과 더불어 조금 더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소소한 팁까지 함께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라면 맛, 물 양에서 이미 결정됩니다

라면 1개 끓일 때 기본 물 양부터 체크하세요

라면 포장지 뒷면을 보면 대부분 500ml에서 550ml 정도의 물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브랜드마다 약간 차이는 있지만 대체로 이 범위 안에 들어갑니다. 물 500ml면 종이컵 기준으로 대략 두 컵 반 정도 되는 양인데요, 계량컵이 없다면 생수병을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이렇게 1개당 500ml라는 기본값을 확실히 기억해두면 2개, 3개 끓일 때도 물양 맞추는 게 훨씬 쉬워집니다. 작은 습관이지만 라면 맛에는 큰 차이를 만들어 줍니다.

라면 포장지의 물 양, 생각보다 정확합니다

라면 2개, 물은 1리터가 가장 안정적입니다

정답은 생각보다 단순합니다. 라면 2개에는 1리터, 즉 1000ml의 물을 넣으면 됩니다. 이 양은 스프 맛, 국물 농도, 면 익힘까지 고르게 맞출 수 있는 표준적인 기준입니다. 만약 물이 조금 부족하면 면이 너무 걸쭉하게 익어버리고, 물이 너무 많으면 스프 맛이 싱겁게 퍼지기 때문입니다.

조금 더 진한 국물을 원하시는 분들은 900ml 정도로 줄여도 괜찮습니다. 반대로 깔끔하고 맑은 국물을 좋아하신다면 1.1리터 정도로 살짝 늘려보세요. 정답은 없지만, 기준을 알고 있으면 조절이 쉬워집니다.

2개면 1리터, 이건 거의 공식처럼 외우세요

냄비 크기까지 맞추면 실패 확률 제로

라면 2개를 끓일 때는 냄비 크기도 중요합니다. 너무 작은 냄비에 2개를 넣으면 물이 끓어넘치기 쉽고, 면이 골고루 익지 않는 경우가 생기죠. 보통 지름 24cm, 깊이 10cm 정도 되는 냄비가 2인분 라면에는 가장 적당합니다.

물이 끓기 시작할 때 넘칠 걱정 없이 편하게 젓가락을 저을 수 있는 크기, 그것만 기억해두셔도 훨씬 수월하게 라면을 끓일 수 있습니다. 냄비 하나만 잘 골라도 맛있는 라면 완성은 더 쉬워집니다.

냄비가 너무 작으면 실패 확률 급상승

추가 재료에 따라 물 양 조금씩 조절하기

라면에 계란, 떡, 치즈 같은 재료를 추가할 계획이라면 물을 50ml 정도 더 넣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이런 재료들은 조리 도중 수분을 조금 흡수하거나, 국물 농도를 바꾸기 때문에 물을 살짝 더 넣어야 기존 스프 간과 잘 맞습니다.

반대로 얼큰하게 국물 없는 볶음 라면처럼 끓이거나, 짜장 라면을 두 개 끓일 땐 물을 적게 넣고, 조리 후 따로 덜어내는 과정이 필요하니 그때그때 맞게 조절하세요.

재료 추가 땐 물도 살짝 추가하는 센스





결론적으로 라면 2개를 끓일 때 가장 실패 없는 기준은 물 1리터입니다. 이 기준만 지켜도 대부분 깔끔하게 맛있는 국물과 적당히 익은 면발을 즐길 수 있습니다. 여기에 냄비 크기, 불 조절, 추가 재료에 따른 물 양 조절까지 더하면 라면 끓이는 스킬은 충분히 마스터할 수 있습니다. 아주 사소해 보여도 물 양 하나로도 라면의 맛은 천차만별이라는 점, 기억해두시면 좋겠습니다. 오늘도 맛있고 든든한 라면 한 그릇 즐기시길 바랍니다.

황금 비율로 맛있게, 라면도 요리입니다